울산 동구 해양레저관광 사업 시동…"활동·문화·자연 거점"
뉴시스
2026.01.08 16:44
수정 : 2026.01.08 16:44기사원문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사업 예정지인 일산해수욕장에서 현장 브리핑을 열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동구는 오는 2029년까지 일산해수욕장을 동해안권 어촌·어항 기반 해양레저 넘버원 메카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일산해수욕장 일대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다이빙풀, 실내 서핑장, 인피니티풀, 레저체험장 등을 갖춘 오션레저센터가 생긴다.
경관 스탠드와 해양광장 등을 갖춘 오션플라자와 총 연장 350m의 오션 플로팅 콤플렉스도 마련된다.
또 해상로드와 포토존을 갖춘 어풍대 오션로드(총 연장 360m)와 대왕암 오션로드(총 연장 630m) 등이 조성된다.
이밖에 계류시설과 휴게 전망시설, 조형물 등을 갖춘 방파제 경관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490억원으로 국비 245억, 시비 122억5000만원, 구비 122원5000만원이 투입된다.
동구는 올해 6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한 뒤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착공은 내년 7월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동구를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으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관광시설을 조성하는데 그치지 않는다"며 "바다를 중심으로 도시 구조와 지역경제를 한꺼번에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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