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쌤 실직 위기?" 2억명 찾아가는 트레이너 정체는
파이낸셜뉴스
2026.01.08 18:28
수정 : 2026.01.08 19:54기사원문
오픈AI '챗GPT 건강' 기능 출시 애플 헬스 등 웰니스 앱 연동 가능
이제 챗GPT를 통해 개인 건강 관리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챗GPT 건강은 이용자가 자신의 건강 정보와 맥락을 바탕으로 △최근 검사 결과를 이해하고 △진료 전 필요한 질문을 준비하며 △식단·운동 루틴에 대한 조언을 받는 등 일상적인 건강·웰니스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이다.
오픈AI는 의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 기능을 개발했으며, 이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장기적인 관리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 관련 질문은 전 세계적으로 챗GPT에서 가장 빈번하게 이뤄지는 활용 사례 중 하나다. 오픈AI가 익명화된 대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주 2억3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챗GPT를 통해 건강 및 웰니스 관련 질문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 건강을 활용하면 의료 진단서나 검사 결과를 직접 입력하거나, 애플 헬스(Apple Health·iOS 필요),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 등 외부 건강·웰니스 앱을 안전하게 연동해 보다 개인화되고 맥락에 맞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건강 정보가 여러 앱과 웨어러블 기기, 진료 기록 PDF 등으로 흩어져 있어 종합적인 이해가 어려웠던 점을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다만 챗GPT 건강은 진단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오픈AI측은 설명했다. 현재 챗GPT 건강은 소규모 초기 사용자 그룹과 함께 사용 경험을 개선 중이며, 향후 몇 주 내 웹과 iOS를 통해 모든 이용자에게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사용자는 대기자 명단에 등록할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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