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피지컬AI' 현대차 그룹주 75% 담는 SOL자동차TOP3플러스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6.01.09 09:12   수정 : 2026.01.09 09: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은 현대차그룹의 ‘로봇·피지컬 AI’ 전략이 본격화 되면서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를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 ‘SOL 자동차TOP3플러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9일 밝혔다.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는 최근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최근 1개월 간 순자산이 300억원 이상 급격히 증가해 1200억원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 ETF는 현대차(26.48%), 현대모비스(24.77%), 기아(23.93%)에 약 75% 비중으로 투자하며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오토에버, HL만도 등 협력사도 함께 담고 있다.

특히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CES 2026에서 공개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은 더 커진 상황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6을 통해 자동차를 넘어 피지컬 AI 전문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이에 현대차·현대모비스·현대오토에버·기아 등 그룹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자동차를 넘어 로봇·자율주행·AI 기반의 미래형 제조 기업으로 확장하려는 현대차 그룹의 전략이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연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에서 현대차(15.72%), 현대모비스(8.98%), 현대오토에버(30%, 상한가), 기아(5.89%) 등 현대차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 가운데,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도 일간 수익률 6.98%를 기록했다. 최근 3개월·6개월·1년 수익률은 각각 38.79%, 51.78%, 57.46%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현대차그룹이 로봇·자율주행·AI 기반의 미래형 제조 기업으로 확장하려는 의지가 그룹 전반의 구조적 재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며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구글 딥마인드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사족보행 로봇 등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공급하며 상용화 사례를 확대해 온 만큼,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도 경쟁 구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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