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방문·우편 민원도 문자·이메일 안내
뉴스1
2026.01.09 09:01
수정 : 2026.01.09 09:0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한 민원도 앞으로는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의 진행 상황을 문자메시지와 전자우편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온라인 민원에만 적용되던 단계별 알림 체계가 오프라인 민원까지 확대되는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오프라인 민원 진행 상황 안내 체계 개선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라인 민원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보완 요청·처리 결과 등 단계별 진행 상황이 자동 안내됐지만, 오프라인 민원은 별도 규정이 없어 담당자가 개별 연락을 하지 않으면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권익위는 이번 조치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민원 간 안내 격차가 해소돼 민원인의 알권리가 강화되고, 반복 문의 감소로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도 방문·우편 민원을 통해 처리 단계별 안내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기선 국민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국민신문고 시스템 기능과 관련 지침을 보완하는 등 민원인이 안심하고 결과를 기다릴 수 있는 민원 처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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