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올해도 등록금 인상 없다…2009년부터 18년째 동결

뉴스1       2026.01.09 11:37   수정 : 2026.01.09 11:37기사원문

전북대학교 본부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한다.

전북대는 8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오랜 기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물가 등 사회 전반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을 고려할 때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거점국립대학의 책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결정으로 전북대는 지난 2009년 이후 18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게 됐다.
2012년에는 등록금을 5.6% 인하했었다.

대학은 재정지원사업 참여 확대, 연구비 수주, 발전기금 모금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오봉 총장은 "지역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을 지향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8년 연속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교육 관련 정부 지원사업과 발전기금을 적극 유치·활용해 등록금 동결이 학생 교육의 질이나 취업 지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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