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 구형 연기, 조희대 사법부 무능이 낳은 참사"
파이낸셜뉴스
2026.01.10 15:26
수정 : 2026.01.10 15:26기사원문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 브리핑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를 향해 "내란 세력의 조직적인 '법정 필리버스터' 재판 지연 전략을 방조함에 따라 조희대 사법부가 자초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귀연 판사는 '슬픈 표정 짓지 마', '법정 추워'라는 혼잣말과 농담 섞인 발언 등 비정상적인 재판 진행을 했다"면서 "엄중해야 할 내란 재판은 '봉숭아학당'이 됐고 예능 재판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도 "이제 법정에서도 필리버스터가 인정되는 것인가"라며 "특검과 법원은 법정최고형으로 내란 단죄의 국민적 의지와 헌법의 명령에 부응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박지원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을 "'법꾸라지'(법 미꾸라지), 법 기술자를 넘어 법 도사, 법 귀신"이라고 칭하며 "이 꼴을 보고도 '윤 어게인'을 외치는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은 윤석열과 함께 역사와 국민이 지옥으로 보내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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