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비봉리 야산에 대형 산불...주민 대피령
파이낸셜뉴스
2026.01.10 16:48
수정 : 2026.01.10 16:48기사원문
강풍으로 빠른 진화 어려워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봄 대형 산불이 발화한 경북 의성에서 1년도 채 안돼 또다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10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께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150m 높이 야산 정상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산불이 풍속의 6.4㎧의 서북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확산하자 군은 의성읍 오로리·팔성리·비봉리 주민에게 의성체육관으로 대피를 명령하고, 안내하고 있다.
의성군에는 이날 오전부터 강풍주의보가 발령한 상태다. 산불이 발생한 지점 습도는 33%로 측정됐다.
산림당국은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며, 가용가능한 진화 자원을 투입하고 산불로부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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