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강풍 신고 109건…합천 가야산 4.1㎝ 적설
뉴스1
2026.01.11 09:14
수정 : 2026.01.11 09:14기사원문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이틀째 경남에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담장이 무너지는 등 신고가 잇따랐다.
11일 경남·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강풍 관련 10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경상 3명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낮 12시 23분쯤 밀양 삼랑진읍의 한 주유소에서는 담장이 무너지면서 50대 여성이 깔렸다. 이 여성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경남에선 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등 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 창원·통영·사천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날 경남 서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경남에서는 이날 오전 6시 20분 기준 합천 가야산이 적설량 4.1㎝로 가장 많은 눈이 쌓였다. 이어 거창 북상 3.1㎝, 합천 대병·함양 서하 3㎝, 산청 지리산 2.9㎝, 함양 1.8㎝, 거창 1.0㎝ 등을 기록했다.
혅배 경남에서는 결빙 사고 우려에 함양 오도재와 원통재가 계속 통제되고 있다. 함양~거창 남령재, 산청 장박터널, 산청~합천 황매산터널은 이날 오전 통제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함양·산청·하동 등 경남서부내륙에 한때 눈이 내렸다가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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