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일우, 정인선 피해 숨었다…"여전히 웃는 게 예쁘네"(종합)
뉴스1
2026.01.11 21:28
수정 : 2026.01.11 21:28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화려한 날들' 정일우가 정인선을 피해 숨은 채 뒷모습을 바라보며 애틋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지혁은 박성재를 보며 "우리 성재 복도 없다, 집에는 마녀 앉아 있고 아버지는 모르시고, 죽네 사네 하는 친구 밥까지 챙겨오고 왜 그렇게 복이 없어?"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박성재는 "듣다 보니까 나 되게 불쌍한데?"라고 받아치며 티격태격 궁합을 보였다.
하지만 이지혁은 이수빈과 박성재의 연애를 언급하며 "내가 이런 입장 돼보니까 본인이 가장 중요하더라, 서로에게 가장 간절한 상대가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건지"라며 "부모님 생각하지 말고 너희 둘만 생각해, 너무 늦게 깨달아서 미안하다 성재야"라고 털어놨다.
박성재는 "우리 집 지금 완전 개막장이다, 수빈이(신수현 분)를 이런 집안에 들이고 싶지 않다"며 복잡한 속사정을 전했고, 이지혁은 "누가 결혼하래, 연애하라고"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던졌다. 박성재는 "수빈이 다시 손잡게 되면 그땐 절대 안 헤어질 거야 아버지도 다 알게 됐고 그 여자 쫓아냈다"고 밝혔다.
또 박성재는 지은오(정인선 분)에 대해 "경호 세워놨어 은오 후배, 어머니, 동생까지, 물론 후배 쪽은 모르게"라고 말했고, 이지혁은 "그 와중에 난 이 지경이고 어쩌면 좋냐?"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후 이지혁은 밖으로 나왔다가 걸어가는 지은오를 발견했고, 건물 뒤로 몸을 숨긴 채 그녀의 뒷모습만 바라봤다. 이지혁은 "여전히 웃는 게 예쁘네 은오는"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철(천호진 분)은 결국 눈물을 훔쳤고, 이지혁을 따라가 "너 도시락 앞으로 내가 싸 올 테니까 그렇게 알아, 이거라도 하게 해주라"며 부성애를 내비쳤다. 이지혁은 "그럼 아버지 출근하시기 전까지만 받겠다"고 답했고, 이상철은 무거운 마음으로 "날씨 춥지, 들어가"라고 말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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