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대비책 마련

파이낸셜뉴스       2026.01.12 08:28   수정 : 2026.01.12 10:51기사원문
도내 128개 노선 1788대 노선 버스 집중 배차
파업 장기화 시, 전세버스 임차 등 대체 수단 강구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오는 13일로 예고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 수송 대책을 시행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출·퇴근 시간 집중 배차, 대체 수단 연계 활용 등 도민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자구책을 내놨다.

서울시 파업 노선과 유사한 도내 기존 128개 노선 1788대에 대해 출·퇴근 시간 집중 배차를 시행한다.

주요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마을버스와 택시 등을 적극 활용한다.

도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해당 노선에 대한 전세버스 임차, 관용버스 투입 등 대체 수단을 적극 마련한다.

윤태완 경기도청 교통국장은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 현실화에 따른 도민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대체 교통 수단 뿐 아니라 파업에 따른 현장 상황 변화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시내버스 노동조합은 임금 협상과 통상 임금 관련 쟁점 결렬 등을 이유로 13일 첫 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했다.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은 390여 개 노선 7300여 대다. 경기도에 영향을 주는 노선은 고양특례시 등 12개 지역 111개 노선 2505대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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