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먹고 눈썰매 타고 스파까지"...에버랜드에 6만명 몰렸다
파이낸셜뉴스
2026.01.12 11:25
수정 : 2026.01.12 11:25기사원문
눈썰매·스파 결합 콘텐츠에 가족 단위 방문 증가
붕어빵 체험·썰매·스파 결합으로 올겨울 흥행 예고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새해 첫 열흘간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에 약 6만명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객 증가에는 월간 테마축제 '왓에버(What Ever)' 시리즈의 첫 테마인 '붕어빵 러쉬'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메인 공간인 '알파인 빌리지'에는 자석 붕어 낚시, 캐릭터 포토타임, 붕어빵 굿즈 판매 등이 마련돼 붕어빵 테마존으로 꾸며졌다.
에버랜드는 붕어빵을 테마파크형 콘텐츠로 재해석해 '붕세권(붕어빵+역세권)'이라는 신조어를 유도하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낚시 체험존에서는 색깔에 따라 굿즈, 붕어빵 체험권 등을 제공해 체류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겨울철 인기 시설인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와의 연계 효과도 이어지고 있다. 총 3종의 썰매 코스를 운영 중인 해당 시설은 눈놀이 공간인 '스노우 플레이그라운드', '스노우 야드'와 함께 가족 단위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는 '썰매 후 붕어빵' 코스가 입소문을 타며 확산 중이다.
실내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의 스파 콘텐츠도 인기다. 스파·붕어빵·썰매까지 하루 안에 모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겨울 나들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붕어빵을 주제로 한 체험과 미식, 놀이 콘텐츠의 결합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붕어빵의 달콤함과 눈썰매의 스릴, 스파의 여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에서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붕어빵 러쉬와 스노우 버스터 등 관련 콘텐츠는 SNS를 통해 500만뷰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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