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베트남 2025년 판매실적 20% 넘게 급감.."2026년엔 다양한 판매 전략 펼 것"

파이낸셜뉴스       2026.01.12 16:24   수정 : 2026.01.12 16:24기사원문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베트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 12월 일시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2025년 연간 누적 판매량으로는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와 베트남 탄콩그룹의 합작법인 현대탄콩이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2025년 12월 현대차 판매량은 6704대로 전월 대비 22.7%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현대 크레타가 1696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37.2% 증가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현대 투싼은 1401대로 39.7% 늘어나며 2위에 올랐고, 현대 엑센트는 788대로 20.1% 증가해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025년 연간 기준으로 현대자동차의 베트남 판매량은 총 5만3229대로 집계돼 2024년 대비 무려 20.7%가 감소했다. 모델별로는 투싼이 지난 한 해 9243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39.1% 급증하며 연간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크레타는 9046대로 4.6% 성장하며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엑센트 7088대 △그랜드 i10 3358대 △스타게이저 3313대 △싼타페 2622대 △베뉴 2289대 △커스틴 1475대 △팰리세이드 1168대 △ 엘란트라는 665대 순이었다. 상용차 부문은 연간 1만 2882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현대차는 2026년에도 보증 기간 연장, 가격 할인, 금융·이자 지원 등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과 함께 베트남 정부 정책 및 시장 흐름에 맞춘 전략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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