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노동장관 "위험·임금·복지 등 노동시장·기회 격차 여전"
파이낸셜뉴스
2026.01.12 14:49
수정 : 2026.01.12 14:44기사원문
산하기관 업무보고
"노동시장 격차 해소해 일터민주주의 실현해야"
"공공기관, 비정규직 처우 개선 힘써달라"
김 장관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노동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업무보고에 참석한 기관들의 핵심 역할은 위험, 임금·복지 등 노동시장의 격차를 해소해 일터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김 장관은 "안전은 흥정과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며 "안전이 기본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동현장의 위험격차 해소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짚었다.
김 장관은 임금체불 엄단, 건설노동자 공제 보장 등도 주문했다.
김 장관은 "새 정부의 노동·생명 존중 기조로 노사 간 신뢰자산이 쌓이고 있다"며 "현장지원 코칭,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을 통해 개별 사업장, 원·하청, 지역·업종 등 다양한 형태의 대화가 현장에서 활성화되고 신뢰가 쌓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김 장관은 올 1·4분기 내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실시해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도 언급했다.
김 장관은 "공공기관은 모범적 사용자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우리와 함께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부터 '우리 노동부'라고 느끼도록 처우개선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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