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김두겸 울산시장 내란 사죄해야.. 사형 구형은 사필귀정"
파이낸셜뉴스
2026.01.12 16:37
수정 : 2026.01.12 16: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장 재선을 선언한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국민의힘 소속 김두겸 울산시장을 향해 윤석열의 내란에 대한 시민 사과를 촉구했다.
송 전 시장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김 시장은 불법 계엄 선포 이후 단 한마디의 사과와 공식 입장 발표가 없었다"라며 "오히려 울산 도심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그들과 뜻을 같이 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대한민국 헌법 질서와 민주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이며, 울산시민의 정치적 자긍심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처사이다"라며 "김 시장 등은 내란에 동조해온 그간의 태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시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송 전 시장은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공판이 연기된 데 대해 법정 최고형을 애타게 기다려온 국민을 우롱하고 분노케 하는 처사라며 내란죄의 유죄가 명백하며, 사형을 구형하는 것은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