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의존 낮추자" G7 핵심광물 회의에 한국도 참석
파이낸셜뉴스
2026.01.12 18:14
수정 : 2026.01.12 18:20기사원문
11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은 미국 고위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12일 저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심광물 회의에 G7 회원국 외에도 한국과 인도, 호주, 유럽연합(EU), 멕시코 장관이 함께 한다"고 보도했다. 참가국의 공통점은 핵심 광물 주요 소비국이라는 점이다.
이들의 수요를 합치면 전 세계 핵심 광물 수요의 60%에 달한다.
미국이 이처럼 핵심광물을 시급한 안건으로 꺼내 들고 앞장서서 회의를 주도한 배경에는 중국의 희토류 패권에 대한 강한 경계가 자리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중국은 △리튬 △코발트 △희토류 등 첨단 반도체와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는 핵심 광물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은 호주, 우크라이나 등과 핵심 광물 관련 협약을 체결하며 꾸준히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이번 회의는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등이 포함된 이중용도(군사·민간 양용) 물자의 수출통제 방침을 밝힌 지 며칠만에 열린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논의 여부가 주목된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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