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농협 개혁 핵심은 협동조합 정신 회복"
파이낸셜뉴스
2026.01.12 18:20
수정 : 2026.01.12 18:20기사원문
제도개선 위한 개혁추진단 구성
송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협동조합의 정신을 어그러뜨리는 것을 바로잡는 것이 개혁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해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익명 제보센터를 통해 접수된 651건의 사례를 토대로 점검한 결과 위법·부당 사례가 65건에 달했다.
먹거리 물가와 관련해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송 장관은 "환율 상승으로 수입 물가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지만, 중요한 것은 가공식품 물가"라며 "현재까지 가공식품 물가가 추가로 크게 상승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율의 상승·하락·유지 등 여러 시나리오로 추세를 살펴본 결과 환율이 현재 수준으로 지속되더라도 가공식품 가격에 바로 반영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농산물 추가 개방 논의와 관련, 송 장관은 "지난해 12월 30일자 검역본부 내 US데스크를 설치했다"며 "같은 날 검역본부 안에 인력도 추가해 양측 간 원활한 소통창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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