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이 중국식 건축?” 마카오항공 안내책자 논란…서경덕 “명백한 오류”
파이낸셜뉴스
2026.01.13 08:14
수정 : 2026.01.13 08: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마카오 국적기인 에어마카오 여객기 내 좌석에 비치된 안내 책자에서 창덕궁을 ‘중국식 건축’으로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에어마카오 안내 책자를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을 올리고 “마카오항공 내 좌석에 비치된 안내 책자에 창덕궁을 중국식 건축이라고 소개했다”고 적었다,
실제로 서 교수가 올린 사진에는 관광 명소로 서울의 창덕궁을 소개하는 영문/일문 설명에 모두 “중국식 건축”으로 표기되어 있다.
서 교수는 이에 대해 “이는 명백한 오류다. 왜냐하면 창덕궁은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공간을 형성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건축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됐다"며 "외국인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어서 빨리 시정하라"고 항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전 세계 곳곳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오류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이러한 오류를 바로 잡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제보를 요청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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