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맹수 나랑 데이트하자” '피식대학’ 김민수, 발언 논란되자 사과

파이낸셜뉴스       2026.01.13 10:14   수정 : 2026.01.13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로 주목받은 김시현 셰프(별명 아기맹수)를 향한 김민수의 선 넘는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논란은 11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올라온 ‘피식쇼-나폴리 맛피아에게 흑백요리사 시즌 1 우승자가 누군지 묻다’ 편에서 시작됐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가 게스트로 출연한 해당 영상에서 김민수가 시즌2 출연자인 '아기맹수'를 언급한 부분이 문제가 됐다.

김민수는 권성준에게 "혹시 아기 맹수 알아?"라고 물었고, 개인적으로 모른다는 답변에도 굴하지 않고 "혹시 전화번호 모르냐"며 계속 질문을 던졌다. 이에 권성준이 "그분 00년생"이라고 귀띔했으나 김민수는 "뭐가 문제냐"고 받아쳤다.

뿐만 아니라 영상 편지로 "아기맹수 안녕. 난 어른 맹수"라며 "난 너 좋아하고 언제 한 번 우리 같이 데이트하자. 그녀한테 데이트 신청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출연 중인 게스트를 앞에 두고 친분 관계없는 타인을 언급했을 뿐 아니라 발언 내용도 무례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결국 ‘피식대학’ 측은 해당 동영상에 댓글로 "본 콘텐츠에 출연하지 않은 셰프님 언급으로 불편함을 준 점 사과드린다"며 "곧바로 해당 구간 삭제 조치를 진행하려 했으나, 시스템상 이유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피식대학’은 과거에도 경북 영양군 비하 논란, 아이브 장원영 관련 성희롱성 발언 등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한때 318만명에 달하던 구독자 수도 논란 이후 30여만명이 대거 이탈, 현재 284만명을 기록 중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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