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기항 국제·순항 여객선 대상 안전 집중점검 시행
파이낸셜뉴스
2026.01.13 09:37
수정 : 2026.01.13 09:36기사원문
항해과실 사고 예방 위한 당직체계 등 점검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1월 전남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대형 여객선 좌초사고가 선교 근무태만 등 과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부산에서 여객선 대상 근무안전 집중점검이 시행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겨울철 여객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항에 기항하는 국제·순항 여객선 8척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안전 집중점검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당직근무체계 준수 여부를 포함해 항해장비 운용, 항해계획 수립, 이행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선장의 직접 조선 구간 운영, 이행 여부도 확인하며 비상조타 시연 등 현장 검증 방식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부산해수청 정태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여객선의 안전운항은 다수의 인명피해와 직결하는 만큼 항해 안전관리 소홀은 곧 대형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부산항을 기항하는 여객선의 항해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금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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