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무인기 군경조사 참여 안해"..先군경조사뒤 남북한 공동조사?

파이낸셜뉴스       2026.01.13 11:53   수정 : 2026.01.13 13: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통일부는 북한 영역에서 발견된 민간 무인기에 대한 군경의 합동조사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무인기에 대한 남북한 공동조사에 대해선 군경 조사 이후에나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 정부의 조사결과가 나온뒤에 남북한 공동조사에 나서는 셈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인기와 관련해 북측에 자료 제공 요청에 대해 논의된 것이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남북한에 무인기 공동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유엔사를 통한 남북간 군사회담 제의에 대해선 "먼저 군경 합동조사 결과가 나온 뒤에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인기 재발을 완전 차단하기 위해선 9·19 군사합의 조기복원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지난해 8월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선제적·단계적' 복원을 선언한 바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지난해 9월 19일 7주년 행사에서 연내 복원 완료를 촉구한 바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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