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치매안심센터, ‘2026년도 무료 검진사업’ 상시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6.01.13 15:37
수정 : 2026.01.13 15: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 치매안심센터가 만 60세 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무료 선별검진 사업’을 상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치매는 조기 발견 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더해지면 증상 완화 및 중증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적절한 관리가 유지될 경우 환자와 가족들의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질병이다.
검진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군민이다. 검사 희망자는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기장군보건소 1층 치매상담실 또는 정관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해당 검진은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것으로 1대 1 문답과 자필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검사 시간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나 대략 15분 정도 소요된다.
만일 검진에서 인지저하 또는 인지저하 의심군으로 판명될 경우, 신경심리검사와 전문의 진료, 의료기관 감별검사 순으로 정밀검사가 진행된다. 특히 의심군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는 협약병원 의뢰 시, 검사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종복 군수는 “치매는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라며 “앞으로도 검진과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기장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장군치매안심센터는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원거리 지역 주민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조기 검진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는 관내 아파트, 경로당, 종교시설, 복지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군민들의 치매 검진 참여 편의성을 더해주는 지원사업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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