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네덜란드 국방부 획득·인사 장관 만나 방산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6.01.13 16:24   수정 : 2026.01.13 16:23기사원문
고위급 교류, 방산·국방 협력 확대 모색
테에만 장관 "韓과 협력 적극 발전 희망"

[파이낸셜뉴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헤이스 테엔만 네덜란드 국방부 획득·인사 장관과 국방부 청사에서 만나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 및 지역안보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네덜란드 국방부에는 국방장관과 획득·인사 장관의 복수 장관이 존재한다. 테엔만 장관은 선임장관으로서 국방부와 군을 지휘·감독하고, 획득·인사 장관은 국방장관을 보좌하여 방산·군수·인사 등을 담당한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네덜란드가 6·25 전쟁 당시 전투병력을 파병한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유엔사 회원국 참여 등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네덜란드 측의 지속적인 기여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어어 이 차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 등이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네덜란드의 지지를 당부했다.

테엔만 장관은 국가간의 안보연계성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양국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대한민국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테엔만 장관은 또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와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두 장관은 급변하는 국제안보환경 속에서 양국이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고위급 교류, 방위산업, 인공지능·우주·사이버 등 국방 분야 내 다양한 영역에서 정보 공유와 협력 확대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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