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3곳 중 2곳 "올해 채용 계획 있어"

파이낸셜뉴스       2026.01.14 09:02   수정 : 2026.01.14 09:01기사원문
커리어 플랫폼 사림인 조사



[파이낸셜뉴스] 기업 3곳 중 2곳이 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27개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규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65.7%가 '올해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63.2%)와 비교해 2.5%p 상승한 수치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73.7%) △100~299인(71.4%) △100인 미만(64.6%) 순으로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반대로 '올해 채용 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21.1%였으며, '미정'은 13.2%였다. 지난해 채용 계획이 없거나(23.1%) 미정(13.7%)이라는 응답보다 각각 2%p, 0.5%p 줄었다.

올해 정규직을 뽑는 이유는 '현재 인력이 부족해서'(64.2%,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많았다. 이밖에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서(26.5%)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26.5%) △인력 퇴사가 예정돼 있어서(26%) △올해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서(7%) 등의 응답 순이었다.

올해 정규직을 뽑는 기업 중 65.6%는 신입과 경력을 모두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경력만 뽑는다는 응답은 22.8%였고, 신입만 채용한다는 답변은 11.6%였다.

신입사원을 뽑는 기업들은 신입 채용 직무로 '제조·생산'(33.7%,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영업·영업관리(24.1%) △R&D(16.9%) △서비스(9.6%) △재무·회계(9.6%) △IT개발·데이터(8.4%) 등이 있었다.

신입사원 채용 방식은 '수시'가 6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27.7%는 '공채와 수시' 모두 활용할 계획이었으며, 9%는 '공채'로 신입을 뽑는다고 밝혔다. 10곳 중 9곳이 수시로 신입을 뽑는 셈이다.


경력사원은 △제조·생산(28.4%, 복수응답) △영업·영업관리(22.6%) △R&D(12.1%) △IT개발·데이터(10.5%) △서비스(8.4%) △기획·전략(7.4%) 등의 직무에서 많이 채용할 예정이었다.

경력 채용 방식은 '수시·상시 채용'(78.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 △채용 플랫폼 인재 검색(22.6%) △경력 공채(19.5%) △내부 추천(13.7%) △헤드헌터 활용(4.2%) 등 답변이 이어졌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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