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탄탄페이 인센티브 20% 상향…소상공인 살리기 총력
파이낸셜뉴스
2026.01.14 10:24
수정 : 2026.01.14 10:24기사원문
2~3월 탄탄페이 구매한도 75만원 증액
카드수수료 지원 매출 기준 3억원 상향
【파이낸셜뉴스 태백=김기섭 기자】태백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경제 활성화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4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강화할 예정이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금요미식 할인 이벤트 지원 대상을 기존 10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해 배달 수수료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카드수수료 지원 규모도 대폭 늘어난다. 지원 대상을 기존 연 매출 2억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로 확대하고 지원 비율 역시 매출액의 0.25%에서 0.4%로 상향해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로컬점포 홍보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 과제로 추진한다. 온라인 홍보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여 안정적인 고객 유입과 매출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지식재산 창출 지원과 착한가격업소 운영 지원 및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등 기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 공직자들 또한 복지포인트 약 7억 원을 탄탄페이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화폐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만들어 가겠다"며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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