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락 LG전자 상무, 모터트렌드 선정 '선구자상'

파이낸셜뉴스       2026.01.14 18:23   수정 : 2026.01.14 18:23기사원문

LG전자 VS사업본부 디스플레이개발리더 김경락 상무(사진)가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 주관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에서 '선구자(Pioneer)상'을 받았다.

LG전자는 14일 김 상무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단순한 표시장치를 넘어 소프트웨어중심차(SDV)의 핵심인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발전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모터트렌드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SDV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인물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4회째다.

지난해에는 SDV 관련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리드하는 '리더' 부문에서 VS사업본부장 은석현 사장이 수상했다. LG전자는 2년 연속 수상에 주목하며, 스마트카(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차)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에는 '벤더블 무빙 디스플레이(Bendable Moving Display)'를 통해 구현한 '샤이테크(Shy Tech)'가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화면 아랫부분을 뒤로 접어 가리고, 디스플레이가 필요할 때는 펼쳐서 대형 화면으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차량 내 디자인 완성도와 기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이 디스플레이는 향후 양산되는 프리미엄 완성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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