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지난해 매출 4363억 달성…톱3 로펌으로 도약
파이낸셜뉴스
2026.01.15 09:42
수정 : 2026.01.15 09: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매출 4363억원을 달성, 국내 로펌 중 매출 기준 3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은 2025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 성장했으며 순위 구도가 굳어진 국내 로펌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오종한 대표변호사 취임 이후 우수 인재 영입과 조직 역량 강화가 본격화되며, 거래·규제·분쟁이 복합적으로 얽힌 법률 리스크에 대한 해결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이 최근의 성장세를 뒷받침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종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이 다수 합류하면서 기존 구성원들과의 유기적 협업이 확대됐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기반과 매출이 함께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강화됐다.
그 결과 2024년에 16%, 지난해 18%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세가 가속화 됐다. 거의 전 분야가 고르게 성장했는데 특히 인수합병(M&A), 사이버보안(ICT), 기업송무(민·형사), 조세, 공정거래 분야에서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세종은 국내 뿐 아니라 대외 평가에서도 입지를 확대했다. 세계적인 로펌 평가기관인 챔버스 아시아 파시픽 가이드 2026에서 세종은 김앤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1개 분야에서 밴드 1 등급을 획득했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외형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세종이 그간 축적해 온 전문성과 종합적인 역량이 시장으로부터 평가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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