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조심기간 앞당겼다"...산림청, 이달 20일 시행

파이낸셜뉴스       2026.01.15 09:53   수정 : 2026.01.15 09:53기사원문
당초 2월 1일에서 12일 빨라져...겨울철 산불 대형화따라 대비태세 강화

[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그간 2월 1일부터 시작했던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올해는 1월 20일부터로 12일 앞당겨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경북 의성에서 겨울철 산불로는 이례적으로 큰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산불조심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산림청 및 지방정부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산불방지인력을 고용, 산불 예방 활동 및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불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3일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으며, 행정안전부는 14일 산불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에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강풍이 불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소각을 삼가야한다"면서 "선제적이고 압도적인 산불 대응으로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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