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침실도 ‘거거익선’...시몬스 대형사이즈 여전히 '인기'

파이낸셜뉴스       2026.01.15 10:35   수정 : 2026.01.15 10:35기사원문
2m 이상 GK 사이즈로 트렌드 반영



[파이낸셜뉴스] 리빙 분야에서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편의성과 고효율, 넉넉하고 여유로운 용량이 주는 심리적 만족감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몬스 이같은 트렌드에 대응해 대형사이즈 침대 제품군을 강화하고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업계 최초로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화면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결합해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LG전자도 지난해 9월 국내 최대인 25kg 용량의 인공지능(AI) 세탁기를 선보이며 대용량 가전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같은 거거익선 트렌드는 침실에서도 엿볼 수 있다. 숙면의 중요성이 점점 중요해지는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에서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로운 숙면을 취하고 싶은 라이프스타일이 확산하며 대형 사이즈 침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에 따르면 인기 프레임 '모나' 대형 사이즈(KK, GK)의 지난해 하반기 판매량은 상반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모나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침대 프레임으로 사용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시몬스 침대가 최근 선보인 프레임 신제품 올로 클래식(Olo Classic), 테피(Tepi), 르벨르(Levelle) 또한 거거익선 트렌드를 반영했다.

올로 클래식은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프레임 '올로'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퀸사이즈부터 최대 2m 이상의 그레이트킹(GK) 사이즈까지 마련돼 여유로운 침실 환경과 웅장한 존재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해왔다.

디자인 완성도도 높였다. 기존 헤드에 우드 몰딩, 린넨, 비스코스, 코튼 조합 소재의 프리미엄 패브릭을 적용해 내추럴한 감성을 강화했다. 독서나 영상 시청 등을 위해 헤드보드에 기대었을 때 한결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테피 역시 GK 사이즈까지 구비해 가족 구성원에 따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미드 센추리 감성의 간결한 조형미가 돋보이며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빈티지 컬러를 적용해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침실 분위기를 완성한다. 잔잔한 우드 결이 적용된 절제된 디자인은 침실 내 여러 가구들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르벨르도 대형 사이즈(KK)를 갖췄다.
여기에 20세기 유럽 모던 가구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클래식함으로 침실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연출해 주며 헤드보드와 풋보드의 높이를 동일하게 설계해 시각적인 안정감과 균형미를 선사한다.

한편 시몬스는 프레임 전 제품에 대해 국가 공인 기준 등급(E1)보다 높은 E0급의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이왕이면 넉넉하고 여유로운 수면 환경을 선호하는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로 이에 따른 대형 사이즈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선택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불필요한 요소를 줄이고 온전한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침실 공간은 숙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