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500례 달성
파이낸셜뉴스
2026.01.15 11:09
수정 : 2026.01.15 11:11기사원문
전체 로봇수술 40% 담당..전립선암·신장암 등 치료에 집중
[파이낸셜뉴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비뇨의학과가 로봇수술 누적 1500례를 달성하며 고난도 비뇨기암 치료 분야에서 축적된 임상 역량을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비뇨의학과는 박상현, 정재승, 오철규, 박명찬 교수로 구성돼 있으며 병원 전체 로봇수술의 약 40%를 담당하고 있다.
질환별 로봇수술 비중은 △전립선암 60% △신장암 27% △신우·요관 질환 6% △방광암 4% △기타 3% 순으로 전체 로봇수술의 90% 이상이 전립선암과 신장암 등 암중증 치료에 집중돼 있다.
이는 단순 건수 확대를 넘어, 고도의 술기와 숙련도가 요구되는 영역에서 로봇수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운대백병원 비뇨의학과는 다빈치 Xi 로봇수술기와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를 동시에 운영하며, 환자의 질환 특성, 병기, 해부학적 구조, 기능 보존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로봇수술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특정 술기에 국한되지 않고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환자 중심 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박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은 "비뇨의학 로봇수술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입증된 치료법"이라며, "이번 1,500례 달성은 비뇨의학과 의료진뿐 아니라 마취통증의학과, 수술실 간호팀 등 로봇수술에 참여한 모든 협진팀의 유기적인 협력과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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