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美 반도체 관세 포고령에 긴급회의…업계와도 대책마련
파이낸셜뉴스
2026.01.15 13:37
수정 : 2026.01.15 14:47기사원문
산업통상부는 15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통상차관보 등 소관 실·국장과 주미대사관 상무관(유선) 등과 함께 미국 조치의 주요 내용과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올해 반도체 품목관세 카드를 적극 활용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김 장관은 반도체 및 핵심광물에 대한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개시 이후 우리 측 의견서 제출 등 그간의 대응 활동을 살펴봤다. 이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박정성 통상차관보는 제프리 케슬러 미국 상무부 차관과의 유선 통화를 통해 반도체·핵심광물 232조 조치와 관련한 우리 측 입장을 전달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항을 파악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반도체·핵심광물 관련 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업계와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김 장관은 이날 발표된 232조 조치를 포함해 미국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른 상호관세 조치와 관련한 미국 연방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대비해 시나리오별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향후 대미 통상 현안에 대해 더욱 철저하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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