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본부장 '美 반도체 관세 발표'에 귀국 연기

파이낸셜뉴스       2026.01.15 13:30   수정 : 2026.01.15 13:30기사원문
방미 중인 통상본부장
美 반도체관세 발표 이후
현지 대응 추가 검토

[파이낸셜뉴스] 미국 의회·업계·정부 관계자들과 디지털 통상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미 중인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귀국 일정을 연기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관세 관련 포고령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여 본부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반도체와 핵심광물 관련 행정조치가 새롭게 발표돼 하루 정도 더 머물며 내용을 파악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반도체 관세 포고령 발표와 관련해 현지 대응 차원의 미국 측 인사 만남 등을 추가로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부도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포고령 발표와 관련해 긴급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산업부는 이날 업계와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만남을 갖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기술 공급망 구축이나 반도체 파생 상품의 국내 제조 역량 강화에 기여하지 않는 반도체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무역확장법 232조 포고령에 서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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