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 익산시장 출마 선언
파이낸셜뉴스
2026.01.15 15:39
수정 : 2026.01.15 15: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전 차관은 1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익산의 멈춘 성장 엔진을 다시 돌리겠다"고 밝혔다.
낙담과 상실감이 커지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행정가가 아닌 지방자치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익산·군산·김제와 강력한 연대를 통해 10년 후 인구 100만명의 '전북 메가시티 시대'를 열겠다"라며 "익산의 KTX 교통망을 축으로 전주, 군산, 김제, 부안을 하나의 경제협력벨트로 연결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도시 건설 △식품산업 고도화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등을 공약했다.
심 전 차관은 "노무현 정부에서 지방자치와 분권 실무를, 문재인 정부의 초대 행안부 차관으로 정부 조직 운영을 지휘했다"며 "이재명 시대에 지방정부 주도 성장의 가치를 익산에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전 차관은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전북도 행정부지사, 행안부 차관,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등을 지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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