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일 연속 최고치 랠리…4800선 목전
파이낸셜뉴스
2026.01.15 15:57
수정 : 2026.01.15 15: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10거래일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며 4800선 돌파를 목전에 뒀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45p(1.58%) 오른 4797.5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12.82p(0.27%) 내린 4710.28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600원(2.57%) 상승한 14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보합권을 횡보하다 막판 상승폭을 키워나갔다.
SK하이닉스(0.94%), LG에너지솔루션(0.64%), 삼성바이오로직스(1.97%), 현대차(2.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7%), HD현대중공업(2.60%), 기아(6.64%)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11%), SK스퀘어(-1.38%), 셀트리온(-0.47%), 네이버(-4.6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경기 기대감, 풍부한 유동성, 실적 기대감 등이 모두 맞물리며 코스피가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며 "오후 들어 TSMC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삼성전자가 상승폭을 확대했고, SK하이닉스는 상승 전환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피가 10거래일 연속 랠리에도 실적 추정치 상향이 이어지며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은 편"이라며 "긍정적인 증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8.97p(0.95%) 상승한 951.15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p(0.16%) 하락한 940.66으로 출발했지만, 등락을 오가다 오후 들어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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