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구조물은 서해경계 영향 못줘"..국제재판은 안갈 것
파이낸셜뉴스
2026.01.15 16:25
수정 : 2026.01.15 19:19기사원문
15일 외교 당국자는 중국이 설치한 서해 구조물이 한중간 서해 경계선 설정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중간의 서해 경계선 설정 이후에 서해 구조물의 한국 영해 침범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연내 시작되는 한중간 서해경계 협상의 최종 타결 뒤에 중국의 서해구조물 이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아울러 양국간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국제재판소에서 서해경계를 설정할 가능성은 없다고 정부 당국자는 전망했다. 중국은 서해 경계 협상에서 국제재판소를 가지 않도록 유엔해양법협약의 298조 배제를 선언했다. 한국도 일본의 독도 갈등때 똑같은 배제 선언으로 국제분쟁을 피한 바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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