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필버 "특검을 尹정권 부관참시에만 써"
파이낸셜뉴스
2026.01.15 19:07
수정 : 2026.01.15 19: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15일 3대 특별검사(내란·김건희·채해병) 후속 2차 종합특검법안 필리버스터(국회법상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토론)에 나서 전임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부관참시'라고 비판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연단에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서서 "특검이라는 특별한 칼을 이미 죽은 정권의 부관참시만을 위해 쓸 수는 없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재탕 삼탕 2차 종합특검이 아니라, 현재 살아있는 권력의 부패를 도려내는 통일교·돈 공천 특검"이라고 주장했다.
모두 민주당을 겨냥한 특검으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를 관철시키기 위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말로는 통일교와 돈 공천 같은 문제들이 없어져야 한다면서, 본인들의 잘못을 지적하는 특검은 어떻게든 피해 가려 한다"며 "2차 종합특검의 본질은 이재명과 민주당의 특권의식과 내로남불"이라고 꼬집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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