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랠리+은행주 급등, 미증시 일제↑ 다우 0.60%(상보)
뉴스1
2026.01.16 06:16
수정 : 2026.01.16 06:1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대만의 TSMC가 깜짝 실적을 발표, 인공지능(AI) 랠리를 이끌고, 골드만삭스 등 미국의 주요 은행이 호실적을 발표, 금융주가 급등하자 미국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5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60%, S&P500은 0.26%, 나스닥은 0.25% 각각 상승했다. 다우의 상승 폭이 큰 것은 주요 은행주가 랠리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TSMC는 전일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올해 자본 지출을 520억에서 560억 달러 사이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골드만삭스 등이 호실적을 발표, 은행주도 일제히 랠리했다. 골드만 삭스는 지난 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을 상회하자 4.64% 급등했다. 모건스탠리도 호실적으로 5.81% 급등했다. 이로써 두 주식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자산이 사상 최초로 14조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5.96% 급등했다. 월가의 주요 금융주가 일제히 랠리한 것.
유가 하락도 미증시 랠리에 일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서 시위대에 대한 살해가 중단됐다”며 대이란 공격을 유보하자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이 5% 가까이 급락하는 등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락했다.
이같이 호재가 겹침에 따라 미국증시는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로 테슬라가 0.13%, 루시드가 7.29% 급락하는 등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2.10% 상승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1.76%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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