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입당한 고성국 "한동훈 다음은 오세훈"…김재섭 "정신 나간 소리"
파이낸셜뉴스
2026.01.16 09:36
수정 : 2026.01.16 09: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극우 성향 유튜버 고성국씨가 "한동훈 다음은 오세훈"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고씨는 구독자 133만명 유튜버로 보수 강성 지지자들 사이에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고씨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물론 윤석열 전 대통령과 장동혁 대표를 비판한 오세운 서울시장까지 몰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윤어게인 세력과 부정선거 외쳐가면서 무슨 선거를 치르겠냐? 말도 안 된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또 "걷어내는 주체가 고성국이라면 우리 당은 보나 마나 망했다. 비상식적인 유튜버 말에 휘둘릴 필요도 없지만, 만약 그런 식으로 여론을 호도해서 오세훈 시장을 흔든다면 당 간판을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씨가 이 같은 주장을 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김 의원은 "결국 돈벌이"라며 "정치라는 제품을 팔아서 돈벌이를 하시는 분들이 정당을 아주 악질로 만들고 있다. 그런 분들에겐 공개적인 자리에서 밥도 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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