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강화 나선 전주시

파이낸셜뉴스       2026.01.18 08:00   수정 : 2026.01.18 08: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급변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 올해 도시와 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농업’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먹거리에서 산업으로, 미래도시농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농업 분야 5대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

5대 추진 전략은 △미래농업 거점 구축으로 농업 성장동력 확보 △생산·유통·소비 연계를 통한 농식품산업 활성화 △현장에서 답을 찾는 농업 문제 해결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 거점공간 조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문화 정착이다.

전주시는 올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핵심 거점이 될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준공하고, 공공 급식과 농식품 산업 기반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공공 급식에 필요한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업인의 가공·창업·상품화까지 연계 지원해 농업의 산업화를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신규 전략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 공동브랜드 ‘전주 한옥애뜰’을 단순 홍보 차원을 넘어 전주 농산물의 대표 브랜드로 체계화·고도화 하기 위한 전략적인 홍보를 본격화한다.

통합마케팅과 수출 지원을 연계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산물의 시장 확장과 부가가치 제고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기후변화와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 지원도 강화한다.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는 아열대과수 실증 재배 시범포에서 애플망고와 청망고 등 기후변화 대응 작목에 대한 실증 재배를 추진하고, 재배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신소득 작목을 단계적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해나간다.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과 전문 농업 인력 육성 교육을 지속 추진해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

전주시 관계자는 “친환경 생산 기반부터 가공·유통·소비까지 이어지는 농식품산업 구조를 정착시켜 농업이 산업으로 성장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되는 미래도시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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