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협력할 부분 최대한 찾아야" 아소 前 총리 "한일 협력, 양국 국익"

파이낸셜뉴스       2026.01.16 17:27   수정 : 2026.01.16 17:27기사원문
李대통령, 아소 다로 일본 전 총리 접견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아소 다로 일본 전 총리를 접견하고 "일본과 한국은 앞마당을 함께 쓰는 옆집 같은 존재인 만큼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찾아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아소 전 총리를 만나 "제가 다카이치 총리님과 일본에서 아주 유의미한 회담을 하고 또 직후에 전 총리님을 이렇게 뵙게 되니까 우리 국민들께서 '한일관계가 이렇게 갑자기 또 한 단계 나아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정상 간 교류도 중요해서 자주 오가며 회담을 하기도 하지만 국민 간 교류도 중요하고 아소 전 총리님처럼 정치인들 간, 국회의원들 간의 교류도 정말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이 한일관계가 개선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고 우리 국민들과 함께 전 총리님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아소 전 총리는 "최근 대통령께서 나라에 방문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고 그 전에도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단기간에 두 번이나 만나신 것은 대단히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일본과 한국을 둘러싼 국제 정세는 지금 변화하고 있다"며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일본과 한국 양쪽에 이익이 되고 국익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중국, 북한 등 일본과 한국과 가까운 나라들의 움직임에 대비해야 한다"며 "정상 간 논의가 단시간에 활발히 이뤄지는 것은 양국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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