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매직' 베트남, UAE 꺾고 U23 아시안컵 4강…박항서 이후 8년만
뉴스1
2026.01.17 09:39
수정 : 2026.01.17 09:39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23세 이하)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꺾고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1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압둘라알파이샬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대회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 3-2로 승리, 4강에 올랐다.
아시아에서도 변방인 베트남의 4강 진출은 박항서 감독이 팀을 맡아 준우승을 일궜던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베트남이 후반 17분 응우옌 딘박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자 UAE는 만수르 알 멘할리가 후반 23분 재차 동점골로 추격했다.
결국 두 팀은 90분 내 승자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고, 베트남이 연장 전반 11분 팜민푹의 결승골로 치열했던 승부를 끝냈다.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고 2024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미쓰비시컵),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에서 연달아 정상에 올랐다.
그 기세를 이어 새해 첫 대회인 U23 아시안컵에서도 조별리그 3전 전승과 8강전 승리로 승승장구, '상식 매직'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은 우즈베키스탄-중국의 8강전 승자를 상대로 21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오전 0시 30분 호주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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