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혜훈 청문회' 거부… 與, 단독개최하나
파이낸셜뉴스
2026.01.18 18:30
수정 : 2026.01.18 18:30기사원문
박수영 "각종 의혹 자료 안내"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19일 예정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를 두고 줄다리기를 거듭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언론을 통해 제기된 각종 의혹을 검증하기 위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청문회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후보자가 지난 15일 오후 5시까지 자료 제출을 완료하기로 합의했지만, 아직 요청한 자료의 15%가량만 제출됐다고 했다. 이 상황에서 청문회를 강행하는 것은 '껍데기 검증'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임 위원장이 청문회 개회 또는 의사진행을 거부하더라도 국회법상 다수 의석을 지닌 민주당이 단독 청문회를 강행할 수 있다. 여당 간사인 정태호 민주당 의원이 위원장 직무를 대행하는 형식이다. 민주당은 이미 19일 개최를 재경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만큼, 청문회를 기존 일정대로 개최해야 한다고 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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