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납부' 홍라희 명예관장, 삼성전자 주식 약 2조원 처분 예고
파이낸셜뉴스
2026.01.18 18:50
수정 : 2026.01.18 18:50기사원문
"세금 납부 및 대출금 상환용"
1500만주, 처분기한 6월 30일까지
홍 명예관장 지분 1.49%에서 1.23%로
1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이달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주식 1500만 주에 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처분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주식 매각의 목적은 ‘세금 납부 및 대출금 상환용’이라고 명시됐다. 처분이 완료되면 홍 명예관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1.49%에서 1.23%로 줄어든다.
홍 명예관장의 상속세 마지막 분할 납부 기한은 오는 4월이다. 홍 명예관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1조 8000억 원대 삼성전자 지분을 블록딜로 정리했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 별세 이후 삼성 일가가 내야 하는 상속세는 12조 원에 달한다. 유족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2021년 4월부터 5년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하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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