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 수주로 실적 개선...목표가 31만→67만 -iM證

파이낸셜뉴스       2026.01.19 09:07   수정 : 2026.01.19 09: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iM증권이 LS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67만원으로 상향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주로 올해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9일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LS일렉트릭의 연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조4010억원, 영업이익은 104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전망"이라며 "이는 북미향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수출분에 대한 관세 등이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중국 자회사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북미 지역 AI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주 잔고가 확대되고 있다. 신규수주 지속성에 힘입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iM증권은 올해 LS일렉트릭의 연간 예상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21.2% 늘어난 5조8671억원, 영업이익으로 54.2% 늘어난 6190억원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북미지역 등에서 AI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 등으로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신규 수주가 늘어남에 따라 분기말 수주잔고가 1분기 3조8900억원에서 3분기 4조700억원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의 경우 GPU 서버 밀집도가 높아 전력 요구량이 급격히 증가한다. 고용량, 고효율 변압기가 필수인데다, 변압기에서 흘러온 전력을 구역별로 분배하고 차단 및 보호하는 수배전반도 핵심 장치로 요구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도 북미지역에서 AI 데이터센터 건설 등이 본격화되면서 이와 관련된 신규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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