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분당 차병원에 헌혈증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6.01.19 13:50
수정 : 2026.01.19 13: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분당 차병원은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제24대 학생회 CHA:ONE으로부터 헌혈증 144매를 기부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헌혈증은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모은 것이다.
실제 40여 명의 학생이 지난 2년간 꾸준히 참여했고, 특히 환자의 치료 과정과 수혈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예비 의료인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이번 기부는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되새기게 한다.
특히 남궁종욱 군(본과 3학년)은 총 111회 헌혈에 참여해 이 중 헌혈증 70장을 기부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남궁종욱 군은 “처음에는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헌혈이었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계속하게 됐다”며 “의사가 되기 전부터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헌혈을 지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욱 분당 차병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기부가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분당 차병원은 기부 받은 헌혈증을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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