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세탁기, 베트남 전자제품 최대 유통망 ‘디엔마이싼’서 시장점유율 1위 올라

파이낸셜뉴스       2026.01.20 11:28   수정 : 2026.01.20 11:28기사원문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LG전자의 세탁기가 베트남 최대 가전 유통망인 ‘디엔마이싼’에서 세탁기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LG 세탁기는 디엔마이싼 유통망에서 2025년 4·4분기 중 5만 1500대 이상이 판매되며 인상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은 47%, 매출은 60% 증가한 것으로, LG는 해당 유통망 전체에서 세탁기 매출 1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특히 11~14kg 대용량 세탁기 제품군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으며 일부 모델의 경우 최대 316%에 달하는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고성장은 연말 소비 성수기와 LG의 제품 전략, 기술 경쟁력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우선 연말과 설 명절을 앞두고 대청소 수요가 늘어나면서 부피가 큰 세탁물 처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소형 세탁기의 한계가 부각되며 대용량 세탁기로 교체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LG는 이러한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3·4분기부터 디엔마이싼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대용량 세탁기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

스마트 기능 역시 판매 확대에 기여했다.
2025년 4·4분기 판매 1위를 기록한 ‘LG AI DD 인버터 11kg’ 모델은 AI DD, 터보워시 360, LG 스팀, 터보드럼 등 기능을 갖춰 세탁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섬유 손상을 최소화해 영유아 가정이나 민감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 세탁기 전 제품은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한 원격 제어와 연결 기능을 지원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세탁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디엔마이싼의 베트남 전역에 걸친 광범위한 유통망과 방문 배송·설치 및 A/S 서비스, 무이자 할부, 사은품 제공, 설 시즌 프로모션 등 다양한 금융·마케팅 지원도 LG 세탁기의 고성장을 뒷받침한 것으로 평가된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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