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쎈테크, 지난해 매출 늘고 흑자전환 달성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 결실”

파이낸셜뉴스       2026.01.20 14:02   수정 : 2026.01.20 14:02기사원문
구조조정 등 체질 개선 완료…경상이익,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
수익성 높은 수출 비중 확대,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플러스’ 달성



[파이낸셜뉴스] 에쎈테크가 지난해 소폭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구조조정 등 체질 개선을 완료한 이 회사는 올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했다.

대창그룹 계열의 황동 밸브 및 피팅 전문기업 에쎈테크는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579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전년도 -4억원 적자를 보였던 영업이익은 20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도 각각 -29억원씩 적자였던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억원, 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단행된 구조조정 등 체질 개선 작업이 완료되면서 경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불필요한 비용 요인이 제거되고 생산성이 높아져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쎈테크는 지난해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수익성 높은 시장 공략에 집중했다. 회사 관계자는 “마진율이 좋은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영업활동 현금흐름 또한 플러스(+)를 달성하는 등 재무 건전성 지표들도 뚜렷하게 호전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화됨에 따라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수출 확대 전략이 맞물려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올해는 안정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쎈테크 김성범 대표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뼈를 깎는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강화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흑자 기조를 안착시키고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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