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정청래·김현지 등 고발인 조사
뉴시스
2026.01.20 14:38
수정 : 2026.01.20 14:38기사원문
사세행 김한메 대표 오후 1시42분께 출석 "비리 제보받고도 묵인·방조한 책임 커"
20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김 의원, 정 대표, 김 실장을 위계 업무방해(방조)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김한메 대표를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사세행은 지난 7일 김 의원이 자신이 연루된 공천헌금 비리를 무마하며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관리 업무를 방해했고, 김 실장과 정 대표는 이를 묵인했다며 이들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이어 "공천헌금 비리 자체도 범죄지만 그것을 알고 장본인을 공천한 것 역시 범죄행위"라며 "여당 당대표 등이 면죄부 행태를 보인다면 이 사안 역시 특검을 통해 규명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직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3000만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 혐의 외에도 배우자와 가족 등을 둘러싼 여러 비위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앞서 지난 12일 "사안의 중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김 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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