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2세대 대단지에 10실 공급” 브랜드 대단지 고정수요 갖춘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단지 내 상가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6.01.22 08:54
수정 : 2026.01.22 08:54기사원문
전남 광양시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떠오른 용강지구에 1000가구에 육박하는 대단지 고정수요를 품은 희소성 높은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오는 24일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2025년 12월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입주민 맞이에 들어갔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광양 일대에 공급된 유사 단지들의 가구당 상가 공급 비율이 평균 0.008~0.016실 수준인 반면,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0.010실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가구당 상가 면적은 약 0.39㎡(0.12평)로, 일반적인 단지 내 상가 평균인 약 0.99㎡(0.3평)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이는 상가 공급 과잉에 따른 공실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점포당 매출과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상가 설계 또한 실용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전 호실을 전용면적 39㎡(12평)대 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초기 투자 자본 부담을 줄였다. 또한 상가 전면부 폭을 5m로 설계해 탁월한 개방감과 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입점 업체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고객 유입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편의점, 베이커리, 미용실 등 생활 밀착형 업종부터 다양한 프랜차이즈까지 유연한 입점이 가능하다.
입지적으로는 외부 이탈 없이 소비가 단지 내에서 이뤄지는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용강지구 내에는 향후 총 277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나, 인근에 입주민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체 상권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단지 내 상가가 입주민들의 필수 근린생활시설 이용을 독점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세대수 대비 상가 비율을 낮춰 공실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만큼 잔금 납부 후 즉시 영업이나 임대가 가능해 투자금 회수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단지 내 상가 입찰은 오는 24일 진행되며, 홍보관은 광양시 광양읍 인서리 일원에 위치한 견본주택 내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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