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론특화 등 '고효율' 카나나 4종 또 푼 카카오
파이낸셜뉴스
2026.01.20 18:27
수정 : 2026.01.20 18:27기사원문
오픈소스로 모델 추가 공개
카나나-2 업데이트도 주목
카카오가 자체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차세대 언어모델 '카나나-2'를 업데이트하고, 4종의 모델을 오픈소스로 추가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4종의 모델은 △기본(Base) 모델 △지시 이행(Instruct) 모델 △추론 특화(Thinking) 모델 △미드 트레이닝(Mid-training) 모델 등이다.
이 모델들은 실질적인 에이전틱 AI의 구현을 위한 도구 호출 능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아키텍처 및 데이터의 고도화 뿐 아니라 데이터 학습 단계도 고도화했다. 사전 학습과 사후 학습 사이에 '미드 트레이닝(Mid-training)' 단계를 신설하고, AI 모델이 새로운 정보를 배울 때 기존 지식을 잊는 치명적 망각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리플레이(Replay)' 기법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추론 능력을 추가하면서도 기존 한국어 구사와 일반 상식 능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김병학 카카오 카나나 성과리더는 "새로워진 카나나-2는 '어떻게 하면 고가의 인프라 없이도 실용적인 에이전트 AI를 구현할 수 있을까'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라고 말했다.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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