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줍기 시작하니 복이 들어왔다"…선행 시작한 뒤 산 복권, 20억 당첨

파이낸셜뉴스       2026.01.22 04:00   수정 : 2026.01.22 04: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선행을 시작한 뒤 복권에 당첨돼 20억원을 받게 됐다는 당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2000 65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4달 전부터 현금이 생기면 한 달에 한 번 정도 스피또를 구매해 왔다는 A씨는 그동안 당첨된 스피또 복권을 모아 새로운 회차 스피또를 구입했다고 한다.

그는 "새벽에 복권을 긁어보았다가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며 "믿기지 않아 30분간 당첨 여부를 계속 재확인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가족들에게 알렸는데, 당첨금을 받을 때까지 믿지 말고 들뜨지 말자고 서로 다독였다"며 "얼마 전 꿈에서 커다란 금덩어리를 봤는데, 이런 행운의 예지몽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길거리 쓰레기 줍기와 같은 착한 일을 실천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행운으로 이어진 것 같아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며 "쓰레기를 줍기 시작하고 복이 들어온 것 같다. 모두 착하게 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당첨금을 받을 때까지 믿지 말자라고 다짐해온 터라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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